Posted on 2025. 12. 10.


오언석 도봉구청장, 첫 저서 ‘오언석의 약속’ 출간

“책의 저자는 나지만, 구민이 함께 써 내려간 약속의 기록”

‘참석자 몇몇은 소리없는 눈물 보이기도’

오언석 도봉구청장, 첫 저서 ‘오언석의 약속’ 출판기념회 모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2월 3일 오후 5시 30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자신의 첫 책 ‘오언석의 약속’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치적 스승으로 알려진 김선동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섭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안병건 도봉구의장, 도봉구 서울시의원, 도봉구의원, 지역 각계 인사와 구민들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첫 저서 ‘오언석의 약속’은 구청장으로서 지난 기간 추진해 온 여섯가지 주요 성과를 담고 있다.

오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책에도 적었지만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 겪은 시련과 아픔이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작가로 변신한 오언석 작가의 스토리를 펼쳐보면, 먼저 ▲첫 번째 이야기-나의 첫 번째 약속을 시작으로 ▲두 번째 이야기-도봉구는 양말이다 ▲세 번째 이야기-청년 오언석의 시간 ▲네 번째 이야기-청년의 문화는 어떻게 도시를 바꾸는가 ▲다섯 번째 이야기- 행정에 대한 불신의 벽을 허물다 ▲여섯 번째 이야기-당신의 이름으로 등 주요 정책과 도봉의 미래, 그리고 삶의 이야기, 구민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책 한 권에 녹아있다.

또한, 오언석 구청장은 취임 직후 느꼈던 무게와 두려움을 떠올리며 “행정은 전문가인 공무원을 믿고 맡기되, 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고 서울시·정부와는 영업사원처럼 부지런히 뛰며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며 “그 방식이 많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가 오언석 구청장은 “이 책의 저자는 오언석 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은 구민 한 분 한 분이 함께 쓴 기록”이라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또 “도봉구청장으로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사람에게 귀기울이며,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약속’한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봉구가 품은 모든 이름들이 평온하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걸러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그는 정책 기획과 현장 행정을 풍부하게 경험해 온 공직 전문가로,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신한대학교에서 행정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도봉구청 행정관리국 총무과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영관리부(준정부기관), 김선동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 도봉(을) 총괄본부장,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도봉(을) 사무국장을 비롯해 중앙과 지역에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민선 8기 도봉구청장으로 취임해,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이라는 비전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첫 저서 ‘오언석의 약속’ 출판기념회 모습

오언석 도봉구청장, 첫 저서 ‘오언석의 약속’ 출판기념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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