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10.


답콕 2025 제2회 ‘SAY NO 마약예방 토크콘서트’ 성료

소형준 의원 “성북구는 청년 밀집지역, 선제적 예방정책으로 지역사회가 먼저 예방 안전망 구축해야”

성북구의 청년 예방활동 지원하며 성북구의회 의장상 표창 수여하며 격려

성북구의회-청년-의료기관-대학의 협력 모델 구축으로 지역 기반 통합 예방쳬계 논의

답콕 2025 제2회 ‘SAY NO 마약예방 토크콘서트’ 성료

지난 11월 28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2025 제2회 SAY NO 마약예방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청년과 지자체·의료기관이 함께 마약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성북구의회 소형준 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답콕(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 고려대 지부가 주관하고 성북구청·성북구의회가 함께한 행사로, 마약 중독의 실제 치료 현실, 청년층 중독 증가, 약물의 성범죄 악용 문제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패널로 참석한 소형준 의원은 성북구의 특성을 짚으며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예방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 인구가 많은 성북구는 그만큼 마약 노출 위험도 존재하지만, 동시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성북구의회는 예방–치료–재활–사회복귀로 이어지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마약 문제를 단순한 치안 이슈를 넘어 교육·복지·지역연계 정책으로 확장해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행사에 참석한 청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형준 의원은 현장에서 마약 예방 캠페인, 교육, 정책 연계 활동에 앞장선 답콕 대학생과 주니어들에게 성북구의회 의장상을 대신하여 수여하였고, 표창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사회가 우리의 활동을 인정해준 것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향후에도 마약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는 성북구의회가 청년 주도의 예방활동을 공공적 가치로 인정하고 제도적 지원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행사는 전문가 강연뿐 아니라 학생과 시민이 직접 질문을 주고받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음료 내 약물 검출이 가능한 ‘마약예방 안전키트’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참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서울시마약관리센터 조성남 센터장과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도 패널로 참석해 청년층의 빠른 중독 진행, 위험한 약물 접근 경로, 예방 교육의 절대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마약 문제는 단 한 번의 노출이 평생의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답콕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대학과 협력해 한국형 지역사회 중심 마약 예방–치료–재활 통합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북구와의 연계는 청소년·청년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답콕 2025 제2회 ‘SAY NO 마약예방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소형준 의원

답콕 2025 제2회 ‘SAY NO 마약예방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소형준 의원(오른쪽 두번째)

답콕 2025 제2회 ‘SAY NO 마약예방 토크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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