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사화합공동 선언식’ 개최

“상생·신뢰의 새 출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신임 김윤기 이사장은 지난 12월 3일 오전,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노사화합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노사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과 화합을 기반으로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

먼저 김윤기 이사장은 선언식을 통해 “오늘은 노사가 함께 손잡고 화합하여 활기찬 공단을 만들고, 우리가 관리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라며 “주차장, 체육센터, 도서관 등 우리 공단이 관리하는 현장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이 편리한 공간, 편안한 휴식과 활력을 회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하며 공단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어 김 이사장은 “직원 여러분과 함께 무거운 짐을 나누고, 함께 땀 흘리며 좋은 일터를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출근하는 발걸음이 신나고 가슴 뛰는 일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박장규 공단 노동조합 지회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운영에 참여하여 공단 정상화와 발전적 의제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높은 신뢰와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공단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기대될 수 있도록 이사장님과 성실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박 지회장은 “노사가 뜻을 모은 협력·상생·소통의 가치가 공단에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미래를 견고하게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한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노사화합공동 선언 선포식을 통해 공단 혁신과 신뢰 회복의 출발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조직으로 도약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