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11.


한일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 전담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한일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 전담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은 지난 12월 2일, 원내 강당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전담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한일병원 감염관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담 인력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날 주요 교육 내용은 ▲유행성 감염병 의심환자 선별 절차 ▲신종 감염병 대응 키트 구비 장소 및 활용 교육 ▲고위험 병원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최신 정보 및 대응 지침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모의훈련에서는 ▲전체 대응 절차 및 흐름 점검 ▲개인보호구의 정확한 착·탈의 실습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습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며 전염병 초기 대응과 절차에 대한 숙련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인수 병원장은 이번 훈련에 대해 “감염병 대응은 체계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실습이 핵심”이라며 “한일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앞으로 또 다시 닥칠 수 있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신종 및 고위험 감염병 예방 · 관리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담 인력 대응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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