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11.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제설 장비·자재 점검’ 현장 방문
하계동 제설창고 찾아 ‘주민 안전 위한 신속·체계 대응’ 강조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하계동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자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강설 시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장비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종현 토목과장, 강충구 도로관리팀장, 최근형 의회사무국 운영전문위원이 함께했다. 손 의장은 제설에 사용되는 염화칼슘과 각종 제설 장비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동절기 제설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면도로처럼 대형 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운 구간은 민간제설기동반을 효율적으로 가동해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를 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겨울철에는 갑작스러운 강설로 교통사고나 주민 불편이 생길 수 있다”며 “일기예보를 잘 살피고 제설 작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제289회 정례회에서 제설 작업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실질적인 수당 지급을 위해 ‘노원구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통과시켜 제설 현장 지원에 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