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17.


2025 강북구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새마을회(회장 김흥원)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 한 해를 결산하는 ‘강북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강북구 전역에서 나눔과 봉사,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김흥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강북구를 움직이는 진정한 힘”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새마을 정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새마을회 김연포 회장을 비롯해 서울 각 구 새마을회 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연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강북구 새마을회는 서울 새마을운동의 모범”이라며 “지도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 강윤구 병원장은 “봉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했다.

강북구 새마을금고 우종오 이사장은 “새마을정신은 나눔을 넘어 지역의 자립과 발전을 이끄는 가치”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강북구 직장·공장새마을운동강북구협의회 이규훈 회장의 배려로 송년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규훈 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행사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

한편, 이번 2025 강북구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의 성과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화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서울강북구새마을회는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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