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장애인체육회 송년회 개최, 한 해 성과 공유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장애인체육회(회장 이승로)에서는 지난 12월 12일 성북구청 지하 다목적실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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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성북구장애인체육회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김남근 국회의원, 강동길 시의원, 정기혁 성북구 부의장, 이인순·오중균·이호건·정해숙·김육영·이관우·박영섭·경수현 성북구의원, 신강섭 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 내빈 30여 명과 회원 및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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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에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리스트와 성적 우수자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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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겸 성북구장애인체육회장상은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혜민·정종렬·홍은녀·김병수·김동빈·김민범·이민규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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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북구 장애인체육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직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승로 체육회장상에는 박소리·최규용 직원이 수상했고, 우수직원 상에는 송경진 직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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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북구 간판을 달고 전국체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원·조삼용·유순덕·김한근·김성민·박나연 선수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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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북구 장애인체육회가 활성화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장애인 체육을 잘하는 곳으로 성북구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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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도 잘 챙기면서 지속적으로 운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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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근 의장은 “장애인체육회 종사자 여러분께서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으셨다.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성북구의 위상을 높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북구의회도 장애인체육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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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근 국회의원은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은 매우 중요한 만큼, 갈고닦은 기량으로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 자랑스럽다. 국회에서도 장애인 체육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병오년을 맞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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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송년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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