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24.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현장 속 ‘전방위 의정활동’ 눈길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연말을 앞두고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나눔 봉사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생활체육 활성화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이어지는 활동이 ‘현장 중심 의정’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 하계1동 새마을회 짜장면 나눔… 어르신들과 따뜻한 연말

손영준 의장은 지난 19일 하계1동 새마을회가 주관한 ‘짜장면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하계1동 새마을협의회 김형주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최영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체 기금으로 마련해,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손 의장은 행사 내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를 건네며 짜장면 배식에 직접 참여했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자리를 마련한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의장은 “어르신들과 짜장면 한 그릇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러한 소중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계1동 새마을회를 비롯한 노원구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짜장면 나눔을 비롯해 삼계탕, 송편, 김장김치 전달 등 절기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로패 수상…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기여

같은 날 손 의장은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노원구협의회 2025년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김충규 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손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노원구협의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균형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일 기반 확충과 평화통일 여론 조성에 기여해 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 수렴과 주민 공감대 형성,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손 의장은 “분단 80년을 맞아 젊은 세대로 갈수록 통일에 대한 인식과 당위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 전반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넓히고, 안정적인 평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제너FS 풋살팀 홈경기서 감사패…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앞서 손 의장은 지난 1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노원제너FS 풋살팀 홈경기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노원제너FS 풋살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서울노원유나이티드풋볼클럽 노원FS구단(대표 원호인)에서 수여했다.

풋살은 좁은 공간에서도 적은 인원으로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노원구에서도 동호인 활동이 활발한 종목이다. 손 의장은 그동안 풋살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5~2026 flex FK리그 노원 홈경기 개최 과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손 의장은 “두터운 동호인층을 보유한 풋살은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노원제너FS 풋살팀이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의장은 지난 3월에도 풋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풋살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지역 어르신을 향한 생활 속 나눔, 평화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 그리고 생활체육 활성화까지. 손영준 노원구의장의 연이은 현장 행보는 ‘의회는 주민 곁에 있어야 한다’는 의정 철학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