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15.
수도권 유일 ‘최우수’ 노원구 청년성장프로젝트, 정책 완성도 입증
지자체 직영 운영 전국 유일 성과… 청년자율예산제 주목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수도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직영 방식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아 노원구 청년정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사업에 참여한 전국 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성과를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쉬었음’ 청년 등을 포함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이었다.
노원구의 성과 배경으로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청년자율예산제’가 꼽힌다. 청년 참여기구인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을 실제 예산에 반영하고, 이를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연계해 취업·진로 지원으로 이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한 것이 핵심 성과다.
구는 지난해 총 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집단상담, 청년교류, 진로설계,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나다움상담’은 버크만·TCI·MBTI 등 3종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탐색 과정으로, 청년들의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노원구는 올해도 청년 수요를 반영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진로·취업 역량 강화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예산과 사업으로 연결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