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15.
노원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심리상담 사업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신체건강 넘어 마음건강까지… 노원형 정신건강 돌봄 성과 입증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 기반 정신건강 돌봄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 확대 노력, 제공기관 관리 수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노원구는 지역 내 초·중·고 95개교, 심리상담소 15곳,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22곳, 관내 대학 7곳,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담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총 1,439명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제공기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손목닥터9988’ 앱의 마음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우울·불안·자살 위험 중·고위험군 370명을 자동 연계해 심리상담을 지원한 점이 눈길을 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한 노원구만의 선제적 대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총 8회에 걸친 1대1 대면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정서 회복과 자살 예방을 목표로 한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의뢰서나 소견서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문턱을 낮춰 구민 누구나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신체건강뿐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책임지는 돌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