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21.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 해결사’ 출판기념회 성료
“의전행사 생략하고, 시민들과 만나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함께 해결한 시정 기록을 담은 책 ‘의정부 해결사’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지난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지역 카페에서 이틀간 별도의 의전 행사 없이 진행된다. 또 책을 매개로 시민과 마주 앉아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더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했고, 책 첫 장에 ‘늘 고맙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친필 사인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출간된 책은 김 시장이 취임 이후 3년 반 동안 의정부가 마주했던 주요 현안과 그 해결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정리한 기록으로 ▲아동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대응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쓰레기 소각장 및 예비군훈련장 이전 해결 ▲현장시장실 운영 등 시민의 안전과 삶에 직결된 현안들이 담겼다.
특히, 갈등이 첨예했던 사안들에 대해 시민공론장과 숙의 과정을 통해 해법을 도출한 경험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미군반환공여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전환 ▲의정부역세권 개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백영수시립미술관 설립 ▲생태하천 조성 등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장기 과제들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서문에서 “시장에게 주어진 한 시간은 곧 47만 시민의 시간과 같은 무게”라며 “하루하루의 선택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에 섰다”고 밝혔다.
한편, 책은 의정부시의 시정 기록을 넘어, 도시가 위기와 전환의 순간에 어떤 시각과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길을 찾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