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21.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
‘삼각산 도선사 전통문화교육관, 내년도 국비 2억 확보’
“천년사찰 도선사에 전통문화교육관 생긴다”
서울 북부의 대표적인 천년사철, 삼각산 도선사에 전통문화교육관이 생긴다.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은 관내 우이동에 자리한 도선사 내 전통문화교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 2억원(설계비)이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선사는 2027년까지 총 57.8억원(국비 17.34억, 지방비 34.68억 등)을 들여 전수관과 템플전용관을 갖춘 건축연면적 1,040㎡(지상3층) 규모의 전통문화교육관을 건립해 지역 주민과 탐방객들의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 기회를 확대겠다는 구상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도선사는 862년(신라 경문왕 2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도선국사는 이곳의 산세가 1,000년 뒤의 말법시대(末法時代)에 불법을 다시 일으킬 곳이라고 예견하고 절을 창건한 뒤, 큰 암석을 주장자로 갈라 마애관음보살상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1863년(철종 14년) 김좌근(金左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七星閣)을 신축하였으며, 1887년(고종 24년)에는 임준(任準)이 오층탑을 건립하고, 탑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하였다.
현재 도선사에는 마애불입상, 목조 아미타불 및 대세지보살상, 석조독성상, 청동종 및 일괄유물 등 서울시유형 문화재를 비롯해 19세말 조성된 지장시왕도, 괘불도, 묘법연화경, 대방광불화엄경소 등의 성보문화재가 다수 있다.
이에 대해 천준호 국회의원은 “서울 3대 사찰의 명성에 맞는 사격(寺格)을 갖추기 위해선 전통문화교육관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도선사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과 탐방객들은 한국 전통 불교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