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21.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자유발언’

“배달라이더 보호 및 지원 강화” 촉구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월 14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달라이더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강화’를 촉구하는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조윤섭 의원은 “배달음식은 이제 일상의 한 끼를 해결하는 필수 인프라가 됐으며, 그 중심에는 배달라이더가 있다”며 실제로 2025년 하반기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월평균 3조 5,200억 원에 달해, 하루 평균 1,170억 원이 배달앱을 통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더유니온 서울지회 관계자들과 지난 1월 6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서 라이더들은 “시민의 안전과 본인의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혔지만 “강북구에서도 최근 2년 연속 새해 초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열악한 현실”을 전했다. 이에 조 의원은 “배달라이더의 안전교육 강화와 지원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강북구는 이미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 100명, 2025년 150명으로 지원 인원을 확대했지만, 실제 라이더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조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정확한 규모와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종합소득세 업종코드(‘퀵서비스배달원’)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수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윤섭 의원은 “배달라이더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필수 노동력에 대한 투자이자, 구민 안전을 위한 장치”라며 “강북구가 보여주기식·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