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23.
노원구의회 배준경 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
빈집 정비 조례로 도시 안전·주거복지 모델 제시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배준경 의원(국민의힘, 월계1·2·3동)이 지난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빈집정비 지원 조례」가 지역 현안을 정확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우수 입법 사례로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과 정책 성과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배 의원은 2024년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고령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지역 안전과 주거복지, 도시재생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노원구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1.5%에 달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가 많아, 방치된 빈집이 화재·붕괴 위험이나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례에는 ▲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 ▲고령자 커뮤니티 케어 공간, ▲청년·사회초년생 주거지원, ▲생활 SOC 및 마을공동체 공간 활용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활용 모델이 담겼다. 단순 철거 중심이 아닌, 빈집을 지역의 새로운 공공자산으로 전환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화재·붕괴·범죄 위험 감소 등 주민 안전 강화, ▲방치 공간 정비를 통한 도시 미관 및 정주 환경 개선, ▲정비·리모델링 과정에서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주거·복지 기능 확충 등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정책 효과가 기대된다.
배 의원은 “이번 수상은 노원구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고민해 온 의정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