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28.
동선동, ‘동선이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새해맞이 만두 빚기 운영
고시원 거주 1인가구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소통·교류의 장 마련
동 특화사업 총 11회기 중 10회기 진행, 다음 달 마지막 회기 예정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21일 불교 돈암교당에서 고시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만두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시원 거주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과 함께 요리 활동을 진행하며,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만두피에 만두소를 채우며 각자 개성이 담긴 만두를 완성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협의체 위원이 곁에서 도움을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중에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래도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밝게 했으며, 협의체가 준비한 만두와 간식을 함께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완성된 만두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 조OO(84세·남)는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 함께 만들어서 그런지 만두가 더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시원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 중인 취약계층 1인 가구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안에서 안부를 나누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4월부터 총 11회기로 운영 중이며, 요리·문화·건강 등 다양한 테마를 월별로 바꿔가며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만두 빚기 프로그램은 10회기에 해당하며, 다음 달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있다.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운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고립가구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이웃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