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05.


노원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특위 성과 공유·생활 밀착 조례 심사 돌입

노원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2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새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손영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오년 새해, 적토마의 추진력과 쉼 없는 역동성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제9대 의회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을 언급하며, “지방의회가 그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 핵심 권한에 있어 충분한 자율성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경태 의원은 ‘태릉골프장 주택공급계획, 전면 철회 및 국가생태정원 전환 촉구’를 주제로 발언했으며, 노연수 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과 기후보험 도입 제안’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나영 의원은 ‘아이돌봄서비스 인력 확충을 통한 등하원 돌봄 공백 해소’를 주제로 돌봄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도 함께 채택됐다. ▲노원구 태릉골프장 국제정원으로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노원구 저출생 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가 각각 채택되며, 생태 보존과 저출생 대응이라는 중장기 과제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과 후속 과제가 공식화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과 의견청취안 심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범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아파트 경비원 등 고용 안정 및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명영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복동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노연수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연수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명영 의원) 등 6건이 상정됐다.

이와 함께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상계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노원구 녹색장터 2호점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 구청장 제출 안건 3건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제296회 임시회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

노원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