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11.


오승록 노원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8년 구정 기록 담은 저서 공개, ‘노원구청장 불출마 선언’

오승록 노원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월 7일 오후 2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저서『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민선 7·8기 8년간의 구정 여정을 구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내빈으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배우자 신경희 여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배우자 박정옥 여사,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박주민·박홍근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과 노원구의원, 대학 총장, 지역 단체장, 주민자치회 및 복지관 관계자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오승록 구청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저서를 통해 ‘베드타운’으로 인식되던 노원을 힐링·문화·미래도시로 전환해 온 과정과 행정 철학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단순한 개인 회고록이 아닌, 노원의 변화 과정을 담은 ‘구정 기록서’ 성격의 책이다. 제목은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 조성 과정에서 탄생한 문장으로, 도시의 경쟁력은 자연과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저자의 행정 철학을 상징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S-DBC(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다룬 ‘노원은 지금 내일을 짓는 중’, ▲수락산·불암산과 경춘선숲길의 변화를 담은 ‘초록이 말을 거는 도시’, ▲촘촘한 복지 정책을 기록한 ‘도시의 온도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일상 속 문화 인프라 확충을 다룬 ‘발길 닿는 곳마다 문화가 숨 쉰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정리한 ‘함께 만든 도시, 함께 살아갈 당신에게’ 등으로 노원의 과거·현재·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오 구청장은 서문과 마무리 인사를 통해 “이 책은 구청장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48만 구민과 함께 만든 기록”이라며 “숲이 모든 생명을 품듯, 노원 역시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 말미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구청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는다”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시의원 8년과 구청장 8년을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며, 잠시 멈춤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승록 구청장의 8년 구정을 정리하는 자리이자, 노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록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오승록 노원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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