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12.


노원구, AI 열화상 드론으로 산불까지 선제 차단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총력

노원구, AI 열화상 드론으로 산불까지 선제 차단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인공지능(AI) 기반 열화상 드론과 지능형 통합 감시 플랫폼을 활용한 촘촘한 산불방지 체계를 가동하며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원구는 불암산·수락산·초안산·영축산 등 산림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관계부서 직원 60명을 포함해 현장근로자 등 총 200명 규모의 산불 대응 인력을 투입하고,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AI 기반 지능형 통합 감시 시스템이다. 산불 감시 카메라와 연동된 AI 플랫폼이 연기와 구름, 안개 등을 구분해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 상황을 즉시 상황실로 전달한다.

여기에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야간이나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산림 전반을 정밀 감시한다. 열화상 드론은 미세한 온도 변화까지 포착해 불씨는 물론 산림 내 이동 중인 사람의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는 불암산 아트포레갤러리와 수락산 노원골관리사무소 옥상에 드론스테이션 2곳을 구축해 원격·자동 비행이 가능한 상시 감시 체계를 마련했다. 의심 상황 발생 시 즉각 드론을 출동시켜 초동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반,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가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드론 음성 안내를 통해 입산객에게 화기 사용 금지와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와 드론을 활용한 선제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산림 자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AI 열화상 드론으로 산불까지 선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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