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12.
도봉구의회 홍은정 의원, ‘의정보고회’ 개최
“정치가 주민들의 기댈 언덕 되도록 늘 주민 곁에 있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홍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월 8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시민활동가에서 구의원으로 걸어온 1,300일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당찬 시민활동가에서 단단한 구의원으로, 도봉의 러닝메이트 홍은정’을 주제로, 주민자치·돌봄·성평등·의회혁신·지역경제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홍은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늘 주민 곁에서 도봉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주민자치 강화… “이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
홍 의원은 주민자치를 핵심 의정 과제로 삼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
참여예산 확대와 지속 가능한 중·장기 주민자치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5분 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총회 예산과 주민자치회 실무위원 예산 확보에 기여했으며, ‘도봉미래포럼’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회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또한 ‘우리동네 시민거버넌스 모델 만들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 공영장례 조례 제정…“요람에서 평온한 안식까지”
장례복지 분야에서는 무연고 사망자들이 최소한의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공영장례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홍 의원은 ‘도봉구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요람에서 평온한 안식까지 이어지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의미를 뒀다.
▲ 통합돌봄 조례 제정…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봉”
홍은정 의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도 앞장섰다. 통합돌봄 전담팀 구성과 전문 인력 배치, 도봉구 특성을 반영한 돌봄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제안 토론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에 “돌봄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구조적 문제”라며 “마을에서 함께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도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성평등·의회혁신… 투명한 의정활동 강조
성평등 정책과 관련해 홍은정 의원은 ‘성평등을 일상으로’라는 기조 아래,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내실 있는 성평등 정책을 촉구하는 5분 발언 등을 이어왔다.
또 의회 혁신 분야에서는 도봉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 예산을 확보해 주민의 알 권리를 강화했다.
또한 ‘도봉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 ‘조례 사후 입법 영향평가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명한 의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 기록물 관리·지역경제 활성화도 성과
홍은정 의원은 도봉의 역사를 미래 자산으로 남기기 위한 기록물 관리에도 힘썼다.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보존 가치가 있는 민간기록물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하는 조례를 제정해, 기록관 설치와 전문 인력 배치의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전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도봉 양말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지원 건의안을 제안했다.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광·문화 루트 설계 등도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다.
▲ 교통·재정·노동 분야까지 폭넓은 활동
도봉의 숙원사업인 1호선 지하화와 우이방학경전철 추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과 토론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며, 지방세 공동과세 배분 비율 상향을 위한 ‘지방세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는 국회 입법으로 이어져 서울시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축제, 유기견 입양 캠페인,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한 ‘도봉구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도 소개됐다.
끝으로 홍은정 의원은 ‘주민 곁에 항상 있는 구의원’을 강조하며 “도봉에서 30여 년을 살며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온 시간이 저의 정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도봉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