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0.
국내 생산 스트리트웨어 ‘카리스마황’
태극기와 역사적 메시지 담은 빈티지 셋업 선보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카리스마황(대표 황인혁)이 한국적 정체성과 강렬한 메시지를 패션으로 풀어낸 ‘빈티지 크렉 합성가죽 패치 기모 집업 후드 & 와이드 벌룬 팬츠 셋업’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의류를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작품으로 기획됐다.
루즈한 핏의 오버핏 후드 집업과 와이드 실루엣의 벌룬 팬츠로 구성된 셋업은 최근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강한 개성과 메시지를 담아냈다.
상의는 100~105 사이즈, 하의는 30~36 사이즈까지 폭넓게 착용 가능하도록 제작돼 체형에 구애받지 않는 오버핏 스타일을 구현했다.
디자인의 중심에는 빈티지 태극기 프린팅과 합성가죽 패치가 있다. 태극기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명언에서 영감을 받아 한민족의 꺼지지 않는 열정과 타오르는 혼을 표현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됐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문화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패션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제작 공정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해당 제품은 전량 국내 생산으로 진행됐으며, 합성가죽과 카모 쭈리 원단을 레이저 컷팅한 뒤 고압 열처리 프레스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서로 다른 소재를 단순히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원단 간의 일체감을 극대화하는 공정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패치가 마치 원단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프린팅에는 빈티지 크렉 망점 나염 기법이 적용됐다. 시간이 흐르며 갈라지고 번져 나가는 듯한 표현은, 먹이 스며들며 퍼지는 흐름을 연상시키는 ‘Painting’ 기법을 통해 구현됐다. 이는 한 시대를 지나온 역사적 흔적과 시간의 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단순한 그래픽을 넘어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브랜드 관계자 황인혁 대표는 “이번 셋업은 요즘 유행하는 오버핏 후드 집업과 와이드 팬츠라는 익숙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되, 디자인과 메시지, 제작 방식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며 “중국산 저가 상품이나 획일적인 디자인이 아닌, 착용자가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의 코디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이템인 만큼, 흔하지 않은 스트리트 패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스트리트 무드를 결합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카리스마황’의 빈티지 셋업은 단순한 유행을 따르는 패션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개인의 개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국내 스트리트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에서 ‘카리스마황’ 검색 또는 사이트 https://smartstore.naver.com/karismah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