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19.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 국제 기준으로 실행력 인증

GCoM 평가 ‘준수 배지’ 획득·리더십 A- 등급 달성… 계획 넘어 실천 성과 입증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 국제 기준으로 실행력 인증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글로벌 기후행동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행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 수준의 기후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GCoM는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수립한 계획과 이행 성과를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공유하는 실천형 협약으로, 현재 약 1만3천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노원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정부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준수 배지(Compliant Badge)’를 획득했으며, 자치구 단위에서는 최고 수준인 ‘리더십 A- 등급’을 달성했다.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 적응 ▲에너지 접근성 향상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원구는 목표 설정의 적정성과 정책 이행의 실효성, 체계적인 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구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도 국제 평가를 뒷받침한다. 2023년 기준 노원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 대비 30.3%, 2018년 대비 20.4% 감소했다. 이는 ‘노원구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2030년 감축 목표의 절반 이상을 이미 달성한 수치다.

국내 평가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평가에서 노원구는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 11곳, 서울에서는 3곳밖에 없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중립 목표달성은 무엇보다 시민참여가 중요하기에, 구민과 함께한 기후행동의 결과가 더욱 값진 것”이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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