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0.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달빛산책 ‘대한민국 로컬100’ 2개 부문 동시 선정
명소도 콘텐츠도 노원! 대한민국 지역문화 대표 도시로 우뚝!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하는 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에 화랑대 철도공원과 노원달빛산책이 각각 문화명소(공간)와 문화콘텐츠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로컬100’은 전국 1천여 건 이상의 문화자원을 대상으로 매력성, 특화성, 지역 연계성, 향유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서울에는 전체 100선 가운데 10개만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 2개가 노원에 포함됐으며, 공간과 콘텐츠 두 분야를 동시에 석권한 자치구는 노원이 유일하다.
문화명소로 선정된 ▶화랑대 철도공원은 제1기에 이어 2기에도 연속 선정된 전국 22개 사례 중 하나다. 경춘선숲길의 핵심 공간인 철도공원은 불빛정원, 기차가 있는 풍경, 기차마을 스위스관에 이어 익스프레스 노원과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등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노원수제맥주축제는 철도공원을 전국적인 명소로 알린 대표 콘텐츠로, 방문객 분석 결과 타지역 방문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문화콘텐츠 분야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을 무대로 한 야간 조명축제로, 매년 작품을 새롭게 구성하며 공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다. 2023년 방문객 95만6천 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32만 명을 돌파하며 노원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해외 교류와 주민 참여를 결합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문화를 꼽을 때 노원의 문화자원도 당당하게 어깨를 견주는 수준에 올라왔음이 입증됐다”며, “1년 내내 문화의 풍요로움을 함께하는 완성형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