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5.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 출판기념회 개최
“정치는 권력이 아닌 역할… 노원의 방향 전환을 말하다”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이 오늘 2월 25일 오후6시,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정치 철학과 노원의 미래 방향에 대한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송 의원이 집필한 저서 『너는 왜 정치를 하니』를 중심으로, 노원의 도시 정체성과 정책 전환에 대한 문제의식을 풀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 의원은 책의 ‘프롤로그’에서 “방향의 전환은 새로운 계획 하나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를 다시 정의하고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노원이 오랜 기간 주거 중심의 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이제는 삶의 질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복지·교육·저출생·기후위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송 의원의 정책 철학이 장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복지는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사람을 잇는 힘은 결국 마을과 지역공동체에 있다”고 밝혔다.
매칭 방식의 복지·교육 정책이 지역의 재정 현실과 주민의 삶을 함께 고려할 때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서는 출산 장려에 앞서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교육 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노원은 다시 젊은 세대가 선택하는 도시로 전환될 수 있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전환도시로의 전환은 지방정부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시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온도는 중앙정책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세밀한 정책과 실행에서 결정된다”며 지방자치와 지역 정치의 중요성을 짚었다.
송재혁 서울시의원은 “정치는 권력을 증명하는 일이 아니라 역할을 수행하는 일”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노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재혁 시의원은 도봉중, 휘문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노원구의회 재선 의원과 서울시의회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교육복지재단 ‘교육과 미래’ 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 등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