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6.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자유발언’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촉구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시간제 운영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월 23일, 유인애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 가치지만, 심야·새벽 시간대까지 일률적으로 시속 30km를 적용하는 것은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비효율적 규제”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시속 30km 제한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어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성북구와 은평구 등 인근 자치구는 이미 시범 운영을 시작했거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앞서 구정질문에서 집행부는 관내 왕복 4차선 이상 간선도로에 접한 어린이보호구역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속도제한을 시속 50km로 상향하는 의견 수렴 공문을 발송했다고 답변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유 의원은 “공문 발송만으로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학교·학부모·지역 주민 대상 적극적 설명과 설득, 시범 운영 지역 및 학교의 조속 확정을 요구했다.

끝으로 유인애 의원은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지혜로운 규제가 진정한 선진 행정”이라며 “이번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이 강북구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행정 도시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