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04.
강북구,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순국선열 뜻 기리며 “일상 속 독립정신 계승” 다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일 오전,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김명희 강북구의장, 더불어민주당 천준호·한민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북갑 김원필 당협위원장, 강북을 박진웅 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종환·이상훈·이용균 의원, 강북구의원, 지역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와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확산된 만세운동의 의의를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강북구는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역사적 공간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 독립운동의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강조했다. 구는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프로그램과 보훈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3·1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민주주의와 시민 주권의 뿌리”라며 “선열들의 용기와 연대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절은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확산된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