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04.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자유발언’
자치회관 회계 투명성 및 해빙기 안전 대책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2월 2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비정상적 운영과 해빙기 안전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먼저 노 의원은 “자치회관은 구민 복지의 거점이어야 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에서 규정에도 없는 비용을 수년간 수강생들에게 임의로 징수해 왔다”는 제보를 공개했다. 그는 공식 수강료 외에 월 1만원과 별도의 ‘샤워 비용’을 걷은 사례를 언급하며, “누가 어떤 근거로 돈을 걷어 어디에 사용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금액이 반환됐으나 전체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내역 공개 거부와 민원인의 실명 게시 등 2차 피해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유화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북구 전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규정 외 비용 징수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위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어 해빙기를 맞아 노후 주택과 빈집 등 취약 시설의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삼양동 등 구릉지대에는 관리되지 않은 빈집과 노후 담장, 축대가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며, 집행부에 “빈집과 노후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안전 조치, 소유주의 관리 책임 명확화”를 요구했다.
끝으로 노윤상 의원은 “자치회관의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28만 강북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