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04.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서울마음편의점 도봉2호점’ 개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진)은 오늘 3월 4일 오후, 지역주민의 일상 속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서울마음편의점 도봉2호점을 개소했다.
이번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 마음건강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일상생활권 내에서 부담 없이 방문하여 쉼과 교류를 경험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마음건강 거점 공간이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도봉구 방학동 일대는 임대주택이 밀집된 주거 중심 지역으로, 상업·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 간 교류와 관계 형성이 제한되는 환경적 특성을 보인다.
더불어 중·고령 1인 가구 비중 증가와 높은 사회·경제적 취약성은 정서적 외로움과 관계 단절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마음편의점 도봉2호점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상담을 받으러 오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쉬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회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공간 이용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을 경험하고, 필요시 사회복지사의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다.
공간에서는 ▲외로움 자가진단 ▲마음건강 상담 ▲주민 교류 프로그램 ▲정서지원 활동 ▲지역 자원 연계 등이 운영되며, 일반 이용자부터 관계 단절 및 고립 위험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복지·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하는 민관 협력 연계체계를 통해 예방 중심 마음건강 안전망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주민이 특별한 이유 없이도 편하게 들러 쉼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생활권 마음건강 거점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마음편의점 도봉2호점은 도봉구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주민 참여 기반 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일상 속 예방적 마음건강 지원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