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05.
과학관·미술관·숲까지… 온 동네 체험학습, ‘노원창의체험버스’ 운영
초중고교, 특수학교, 아이휴센터, 지역아동돌봄센터 등 연 300회 이상 지원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교육자원을 잇는 ‘노원 창의체험버스’를 운영한다.
구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의 이동을 지원해 학생들은 생생한 체험을, 학교와 돌봄기관은 안전한 운영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창의체험버스는 2013년 행정버스 유휴시간 활용에서 출발해, 교육현장의 높은 만족도로 정식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269회 운행에 7,355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구청 행정버스 3대와 45인승 전세버스를 편성해 연 315회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교육자원은 ▲학교 밖 교육시설인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노원수학문화관 ▲자연 분야의 불암산 나비정원, 노원에코센터 ▲문화예술의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어린이극장 ▲생활체육의 노해체육공원, 수락산스포츠타운 ▲도서관의 월계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등으로 폭넓다.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곳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었다.
올해는 불암산 더불어 숲, 인상파 명화를 만나는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展, 청소년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 점프 등 신규·확대 시설도 주목된다.
구는 학급 단위 체험 가능 목록과 소요시간을 담은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e북으로도 제공한다.
대상은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물론 아이휴센터·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까지 확대했다. 최소 15명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나, 안전을 위해 미취학 아동은 탑승이 제한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설 및 기관은 행선지(시설)와 창의체험학습일자, 프로그램을 협의한 후 구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배차 조율 후 예약이 확정된다. 4~6월 체험학습 신청은 3월 1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온 마을이 배움터인 교육특구답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가르치고 돌보는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