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11.
더불어민주당 이백균 예비후보, ‘강북구청장 출마 선언’
“강북 대전환, 도시정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작한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백균 강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3월 8일 강북구 수유동 태극기광장에서 강북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북의 도시 경쟁력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강북 대전환’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이백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강북은 관리 중심의 행정을 넘어 성장 전략 중심의 도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시정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강북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강북구는 최근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지역경제 침체, 노후 주거지 증가 등 복합적인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서울시 타 지역에 비해 도시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확보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예비후보는 도시정비 중심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거 혁신 전략을 제9기 강북구청장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이백균 예비후보는 “강북은 더 이상 정체된 도시가 아니라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도시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을 혁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강북 대전환’을 강한 추진력으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가 제시한 핵심 정책은 역세권 중심 도시개발과 주거 혁신이다. 강북구 전 지역 역세권을 대상으로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재개발·재건축을 적극 지원해 서울 동북권 중심의 주거벨트와 경제·문화 특화구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주거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성이 확보되는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 추진 ▲청년·신혼부부 주거 공급 확대 ▲신강북선·동북선 연계 교통망 구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방과후 교육 강화와 돌봄 특화도시 조성 ▲시립 강북 어린이전문병원 설립 ▲AI·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AI 기반 도시 안전망 구축 ▲공공기여 재원을 활용한 키즈카페와 노인복지관 건립 ▲유기동물 입양센터 설립 및 반려견 놀이터 조성 ▲어르신 문화공간 ‘청춘카페’ 조성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도시개발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역세권 창업·업무 특화구역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 지원 정책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백균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늘어야 인구가 늘고 도시가 살아난다”며 “강북을 일자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도 추진한다. 강북형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과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확대, 공공 돌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어 이백균 예비후보는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예비후보들과 네거티브 관련) 네거티브 할 후보들은 없을 것이다”며 “만약 네거티브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며, 당원과 강북구민들이 먼저 심판할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백균 예비후보는 “강북에서 30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와 경제 혁신을 통해 강북의 미래를 반드시 바꾸겠다”며 “구호가 아닌 실행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백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천준호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강북구의회 4선 구의원과 민선8기 전반기 강북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지역 정치인이다. 그동안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 공영주차장 건립, 공원 및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