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25.


성북구청 앞 ‘시민정책 플랫폼’ 기자회견

“지방선거 후보 응답하라” 성북 14개 시민단체 참여

성평등·자원순환·청년정책 등 제안

성북구청 앞 ‘시민정책 플랫폼’ 기자회견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지난 3월 18일 낮,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북구청 앞에서 ‘2026 지방선거 성북시민정책플랫폼 기자회견’이 열렸다.

당초 바람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구청 1층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북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응답하라! 성북시민의 목소리가 더 이상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이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손수 제작한 피켓을 통해 다양한 정책 요구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평등한 성북을 위한 정책 시행 및 성평등 거버넌스 구축 ▲구민 대상 성평등 교육 확대 ▲성북 공공 다회용기 시스템 구축 및 자원순환 체계 마련 ▲공공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금지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성북의 지붕에 태양광을 올리자”, “자원순환도시 성북”, “돌봄노동 처우 개선” 등 환경과 복지, 노동 분야를 아우르는 요구도 이어지며 지역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성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한 ‘성북시민정책플랫폼’이 주최한 것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 의제로 정리해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생활과 밀접한 의제가 공약으로 반영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을 지킨 시민들의 모습은 지역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향후 이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선거 공약과 행정에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된다.

성북구청 앞 ‘시민정책 플랫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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