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02.
노원구의회, 월계동 주거환경 개선 ‘현장 소통’ 주민·집행부 한자리에
주차난·도로 협소 등 생활 불편 집중 논의… 제도 개선 과제도 점검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월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과 집행부가 함께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지난 26일 의장 집무실에서 월계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이강 의원, 정시온 의원을 비롯해 이의신 도시계획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 민원실’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손 의장은 그동안 현장 중심 의정을 통해 접수된 민원의 96% 이상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에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주민들은 제1종전용주거지역 규제로 인한 구조적 한계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화재 시 대응이 어려운 협소한 도로 여건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갈등 ▲건축 제한에 따른 개발 정체 등 노후 주거지의 현실적인 문제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즉각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지만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손영준 의장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주차난 등 즉시 개선 가능한 생활 불편부터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제도적 제약 역시 끝까지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