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09.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자유발언’
‘기부금 집행 공개와 신청사 건립 정보 명확화 제안’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4월 3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촉구했다.
먼저 조 의원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신청사 건립사업을 사례로 들며,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관련해 최근 5년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2025년에는 14억 원 이상을 모금한 성과를 언급했다.
그러나 기부금 접수 현황과 기부자 명단은 공개되지만, 성금이 어떤 기준으로 누구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한 집행 과정은 충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정 기준과 집행 절차, 사업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주민대표와 구의원이 참여하는 ‘민관협치형 심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성금 배분 과정의 공정성과 행정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총 4,09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준공 시기와 사업 규모에 대한 정보가 현장에서 쉽게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윤섭 의원은 “규모가 크고 관심이 높은 사업일수록 준공 시기, 공정 일정, 총사업비 등 핵심 정보는 명확히 공개되어야 한다”며 공사 현장 외벽이나 안내판을 통해 구민에게 핵심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행정의 투명성은 구민의 신뢰를 높이는 기본”이라며 “앞으로 강북구 행정이 투명성을 바탕으로 더욱 굳건히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