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09.
천준호 국회의원 “우이령길, 강북구민은 예약없이 365일 이용 가능”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회의원(강북갑)이 4월 1일부터 강북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365일 우이령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이령길 전면 개방은 천 의원의 핵심 공약사항이자, 강북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조치로 그간 예약제의 불편함 때문에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북한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우이령길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1968년 이후 국가안보와 생태계 보호를 이유로 통제되었다가 2009년부터 사전 예약제로 제한 개방됐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복잡한 예약 절차와 인원 제한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고, 상시 개방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23년 4월, 천 의원은 국회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나섰다.
천 의원은 ‘우이령길’에 대해 전면적 개방 요구보다는 점진적으로 개방한 ‘백악 사례’를 참고해, 우이령길에 대해 단계적으로 개방 정도를 확대하면서 방문자 수 증가에 따른 환경 생태 변화 등을 모니터링했다.
약 2년여에 걸친 단계적 개방 확대 시범운영 결과, 탐방객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천 의원은 지역 주민의 오랜 불편 해소를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협의를 이어갔으며, 강북구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은 우이령길을 365일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하게 되었다.
4월 1일부터 강북구민을 포함한 양주시민·도봉구민은 안내소에서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본)을 제시하고 확인 절차를 거쳐 QR코드를 발급받게 된다.
QR코드는 최초 방문시 1회 발급받으면 이후 추가 발급 없이 사용가능하며, 1년마다 갱신이 필요하다. QR코드는 주말 우이령길 이용 시 인증에 필요하며 평일에는 인증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우이령길 입구 구(舊) 전경대 부지에 추진중인 ‘국립생태체험관’ 건립도 순항 중이다.
천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 국비 13억 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97억 원 규모로 2028년까지 생태체험형 휴게 및 숙박시설, 천문관측시설, 하늘전망대, 주민체육시설 및 커뮤니티 광장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천 의원은 “강북구민 여러분의 숙원이었던 우이령길이 개방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이령길 자연은 잘 보존하면서 도심 속 휴식처로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