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16.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 본경선 시작된다!

‘강정구·김동욱 예비후보(가나다순) 지지선언 잇따라!’

“4월 16~17일 경선 앞두고‘정책 대결’본격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강정구 예비후보와 김동욱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지지선언이 잇따르며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선 일정이 오는 4월 16일과 17일로 확정되면서 양 후보 간 조직 결집은 물론 정책 경쟁까지 전면에 부상하는 양상이다.

먼저 강정구 예비후보 측은 최근 도봉구의회 전·현직 의장단을 비롯해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 지역 원로 인사와 시민사회, 생활정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지지선언을 연이어 이끌어내며 ‘현장형·실무형 후보’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강 후보는 “도봉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아래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강 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도봉산 녹색문화관광벨트 조성 ▲도봉산·창동 일대 관광특구 지정 ▲창동역 및 도봉산 일대 숙박시설 확충 ▲K-UAM(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K-문화도시 도봉’을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GTX-C 노선 조기 착공 및 도봉산역 신설 추진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 및 방학-상계 연장 ▲창동복합환승센터 대형 교통허브 조성 ▲SRT 창동역 정차 추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및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구축 ▲통합돌봄지원센터 설치 ▲교육지원센터 설립 ▲문화예술회관 및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안전한 도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정구 후보 측은 “주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행력 있는 구정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안정적 행정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동욱 예비후보는 김광수·김창원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당내 개혁 성향 인사와 청년층,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지지세를 확장하며 ‘세대교체’와 ‘미래형 도봉’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기존 행정의 틀을 넘어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도시 재생, 교통 인프라 확충, 골목경제 활성화 등 도봉구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서울아레나 ▲GTX-C 노선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창동 민자역사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복합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GTX-C 노선 조기 착공과 준공 ▲SRT 창동 정차 ▲도봉간선도로 지하화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 개선 ▲창동역 4호선 역사 리모델링 ▲2026년 창동 민자역사 준공 ▲2027년 서울아레나 완공 ▲2028년 하나로마트 부지 복합개발 착공 ▲2029년 GTX-C 개통 ▲2030년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완성 ▲주민 참여 확대와 정보 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소통 행정 등으로 요약된다.

김동욱 후보 측은 “앞으로 5년은 도봉의 미래 50년을 결정할 시간”이라며 “창동을 동북권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도봉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을 ‘안정과 실행력’ 대 ‘변화와 혁신’의 구도로 보고 있다.

강정구 후보가 지역 기반과 행정 경험을 앞세운 안정적 리더십을 강조하는 반면, 김동욱 후보는 세대교체와 미래 비전을 앞세운 도전적 메시지로 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양측 모두에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으나 특정 후보로의 쏠림 현상은 뚜렷하지 않아, 실제 투표 참여율과 지지층 결집도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경선이 임박할수록 부동층을 겨냥한 정책 메시지와 조직 동원력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경선은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도봉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지지선언보다 중요한 것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후보에 대한 신뢰”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경선은 4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막판까지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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