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16.


노원구 탁구인 500명 집결 ‘노원구 협회장배 탁구대회’ 성황

개인·단체전 열전 속 공릉탁구클럽 강세 생활체육 저변 확대 확인

노원구 탁구인 500명 집결 ‘노원구 협회장배 탁구대회’ 성황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2026 제7회 노원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1일 공릉동 육사체육관 탁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원구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350여 명을 비롯해 동호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 탁구의 높은 관심과 저변 확대를 실감케 했다.

대회는 개인단식과 3인 단체전(2단 1복)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열띤 승부가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기환 노원구체육회장, 김승일 노원구탁구협회장을 비롯해 서준오·송재혁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시·구의원 및 6·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김성환 국회의원 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당일 국무회의 일정으로, 개회식에 앞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부 경기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에서는 어린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졌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한 점, 한 점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어린 선수들 역시 응원에 힘입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치며 생활체육의 미래를 보여줬다.

경기는 부수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공릉탁구클럽이 단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다. 혼성 및 여성 단체전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하며 동호회 조직력의 힘을 입증했고, 남성 8~9부에서는 파파고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개인전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혼성단식 A~5부에서는 이명우(공릉탁구클럽), 남자 6~7부에서는 유호연(예통만하자), 남자 8~9부에서는 유동원(KS탁구클럽)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여성부에서는 5~7부 조영채(공릉탁구클럽), 8~9부 김묘선(KS탁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기량을 선보였다.

단체전에서는 혼성 A~5부와 남성 6~7부, 여성부에서 공릉탁구클럽이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고, 남성 8~9부에서는 파파고동호회가 우승을 거머쥐며 팀 간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노원구청장 표창에는 김경생·김영종, 국회의장 표창에는 정명옥·김은일, 국회의원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에는 김애자·최봉성, 노원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김은영·김연숙, 노원구체육회장 표창에는 손유정·최태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접근성이 좋은 육사체육관에서 열려 참가자 편의를 높였으며,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돼 공정성과 흥미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승일 노원구탁구협회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현재 19개 주민자치회관에서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8개 탁구클럽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생활체육으로서 탁구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그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평가된다.

노원구 탁구인 500명 집결 ‘노원구 협회장배 탁구대회’ 성황

노원구 탁구인 500명 집결 ‘노원구 협회장배 탁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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