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23.
노원구의회, ‘의회 견학 프로그램’ 본격 운영 공릉초 학생들 첫 참여
일일 구의원 체험부터 자유발언까지 “민주주의 현장 직접 경험”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2026년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구의회는 지난 4월 15일 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서울공릉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을 초청해 올해 첫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원구의회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학생들은 ‘일일 구의원’으로 위촉돼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험에 참여했다.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며 의회 운영 과정을 배우고, 자체 제작된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 프로그램과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1분 자유발언 체험과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의정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견학에는 손영준 의장과 지역구 의원인 최나영 의원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연이어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의원들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손영준 의장은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세대가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