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23.


노원구 제1호 힐링타운 정원지원센터 재개관 철쭉제와 함께 개장

카페·교육공간 확장, 체험 프로그램 강화 “힐링타운 속 핵심 거점”

철쭉제 개막과 맞물려 방문객 몰려…현장 열기 ‘후끈’

노원구 제1호 힐링타운 정원지원센터 재개관 철쭉제와 함께 개장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의 핵심 시설인 정원지원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4월 16일 재개관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서준오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예비후보,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새 단장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이번 재개관은 불암산 철쭉제 개막과 맞물리며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따뜻한 날씨 속에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로 현장은 북적였고, 야외 좌석과 카페 공간은 이른 시간부터 만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철쭉제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힐링타운’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원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개관 이후 반려식물 교육과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공간 협소로 인한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노원구는 총 21억 원(시비 10억 원, 구비 11억 원)을 투입해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 기존보다 약 37% 확장된 457.7㎡ 규모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한 여가도시과장이 사업 경과를 보고하며 추진 과정과 주요 개선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시비 확보에 기여한 봉양순 서울시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카페 ‘포레스트(4rest)’의 확장이다. 기존 24석에 불과했던 실내 좌석은 70석으로 늘었고, 전체 좌석은 200석 규모로 확대됐다. 온실형 구조를 활용한 자연채광과 천장에 설치된 행잉플라워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교육·체험 기능 역시 강화됐다. 가드닝 실습실이 확장되면서 교육 정원이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반려식물 클리닉과 체험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클리닉’도 계획돼 있어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예전보다 훨씬 넓고 쾌적해졌다”며 “카페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철쭉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 하루 코스로 충분하다”고 반응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불암산 힐링타운은 구민 모두의 정원 같은 공간”이라며 “정원지원센터가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여가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 제1호 힐링타운 정원지원센터 재개관 철쭉제와 함께 개장

노원구 제1호 힐링타운 정원지원센터 재개관 철쭉제와 함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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