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06.
더불어민주당 성북 시의원 후보 개소식 이어져
강동길·이소라·목소영 성황… 한신 후보 5월 6일 개소식 예정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성북구 서울시의원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리며 지역 정치권의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한된 공간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이 몰리며 사무실 내부는 물론 복도까지 인파로 가득 차는 등 본격적인 선거 국면 진입을 실감케 하고 있다.
■ 강동길 후보(제3선거구: 돈암제1동, 길음제2동, 종암동, 월곡제1·2동)
“현장 기반 의정, 생활 변화로 증명”
지난 4월 25일 오전 11시 30분 성북구 제3선거구 강동길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근 국회의원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예비후보, 당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배 국회의원과 박용진 규제개혁위원장은 식전에 사무실을 찾아 힘을 보탰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출신의 재선 서울시의원인 강 후보는 도로 정비,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노후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지역 공공시설 확충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이소라 후보(제4선거구: 장위제1·2·3동, 석관동)
“청년·문화·도시정책 균형 있는 시정”
같은 날 오후 3시 열린 제4선거구 이소라 시의원 개소식 역시 많은 지지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김남근 국회의원과 이승로 구청장 후보, 임태근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당원,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재선 도전에 힘을 실었다.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이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정활동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을 맡으며 정책 전달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해 왔다.
그는 ▲청년 주거 및 일자리 정책 강화 ▲문화·예술 기반 지역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시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목소영 후보(제2선거구: 정릉제1·2·3·4동, 길음제1동)
“의회 경험+정책 실무, 생활정치 구현”
목소영 후보는 5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국회의원(성북갑), 김남근 국회의원(성북을), 이승로 구청장 후보, 임태근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구의원, 당원,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재선 성북구의원 출신인 목 후보는 중앙대 대학원 의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돌봄 체계 강화 ▲청년·여성 정책 확대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형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한신 후보(제1선거구: 성북동·삼선동·동선동·돈암제2동·안암동·보문동)
“도시정비·생활 인프라 확충 집중”
제1선거구 한신 후보는 오는 5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 후보는 제8대 성북구의원과 제11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인물로,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 ▲교통·보행 환경 개선 ▲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며, 마을버스 노선 개선과 공공시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제대로 일해온 경험으로 성북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 흐름은 단순한 선거 행사를 넘어 각 후보의 조직력과 지역 기반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만 봐도 선거 열기가 상당하다”며 “앞으로 정책 경쟁과 현장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판세도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어 이어지는 개소식을 계기로 성북구 시의원 선거는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