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13.
[6·3 후보 미니인터뷰]
최나영 진보당 노원구의원 후보
“주민 1만3,226명이 만든 공릉의 내일, 함께 실현하겠습니다”
서울시 유일 진보당 현역 구의원… 공릉1·2동 교통·돌봄·청년·장애인 권리·환경 공약 제시
서울시 유일의 진보당 현역 구의원인 최나영 노원구의원 후보가 공릉1·2동 주민들과 함께 만든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걸고 다시 한 번 주민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5개월 동안 공릉 주민 1만 3,226명이 제안한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교통, 돌봄, 청소년·청년, 일자리, 자영업, 장애인 권리, 환경 등 지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공약을 정리했다. 후보 개인의 공약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만든 ‘주민정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최 후보는 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 3학년을 수료했으며, 현재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원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주민 요구를 정책으로 모으는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의정활동에서도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를 강조해 왔다.
최 후보가 가장 먼저 내세운 공약은 공릉1·2동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개선이다. 공릉중·서울여대 학생과 공릉1·2동을 오가는 주민들을 위해 공릉역~서울여대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과기대 등교시간대 03번 마을버스 배차 간격 단축, 불암고·영신여고 등교시간 1143번 버스 배차 간격 단축 및 은행사거리까지 노선 연장도 공약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공릉을 위한 돌봄 공약도 제시했다.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 동행과 병상돌봄을 제공하는 ‘공릉동 아픈아이돌봄센터’ 설치,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진료 소아과 지정·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인력 확충, 초등학교 안심등굣길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 ‘옴팡놀이터’ 리모델링과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도 포함됐다.
청소년과 청년 정책으로는 중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 지원제도 신설,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습도우미 파견, 미취업 청년 어학시험·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찾아가는 청년 주거·노동 상담 및 교육, 노원형 청년 월세지원제도 신설, 지하철역 스마트 도서관 설치 등을 내놨다. 청소년에게는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청년에게는 공릉과 노원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일자리와 노동 건강도 주요 공약으로 담았다. 최 후보는 노원형 여성일자리·어르신일자리·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업 유치 시 노원 주민 우선 채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통증을 견디며 일하지 않도록 근골격계질환 예방·치료센터 건립을 제안했으며, 공릉보건지소에서 보건증 검사가 가능하도록 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를 위한 공약으로는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통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거대 민간 배달앱 갑질 규제, 공공 배달앱에서 지역화폐·상품권·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애인 정책도 비중 있게 담겼다. 공릉구민체육센터 장애인 상설수영프로그램을 노원구 전체 체육센터로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차량 리프트 설치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학습도우미 예산 복원·확대,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사 배치를 위한 지원체계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장애인의 배울 권리, 이동할 권리, 일할 권리를 지역사회가 함께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묵동천을 노원 주민의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수질관리와 수목관리 등 묵동천 정비를 추진하고, 우유팩·멸균팩 분리수거 확대, 주민들과 함께하는 분리수거 선별장 견학, 재활용 정책 설계,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등도 제시했다.
최나영 후보는 “이번 공약은 후보 혼자 만든 약속이 아니라 5개월 동안 1만3,226명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공릉의 생활정책”이라며 “교통, 돌봄, 청년, 일자리, 장애인 권리, 환경까지 주민의 하루와 맞닿은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유일 진보당 현역 구의원으로서 주민 곁에서 듣고, 주민과 함께 바꾸는 정치를 이어가겠다”며 “공릉1·2동의 내일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