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6. 05.


박남규 전 노원구의원,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감사패 받아

“힘들 때 한 후원이 오히려 위로” 위기청소년 장학사업도 15년째 이어와

박남규 전 노원구의원,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감사패 받아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박남규 전 노원구의원이 지난 5월 30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복지관은 박 전 의원이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전 의원은 노원구의회 2·3·4·5대 의원과 부의장을 지낸 4선 구의원 출신이다. 의정활동 이후에는 청소·방역 전문업체 ‘해오름크린’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의 나눔은 형편이 넉넉할 때만 이어진 것이 아니었다. 박 전 의원은 “여러 가정사와 어려움으로 당고개역 인근 고시원에 살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때도 어려운 청소년과 복지관 후원은 계속했다”며 “너무 힘들 때 한 후원이 오히려 나에게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의 후원 활동은 이번 감사패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중계역 인근 마들종합사회복지관에도 IMF 외환위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매달 후원금을 납부하며 나눔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이어온 복지관 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그의 생활 속 실천을 보여준다.

청소년 지원 활동도 꾸준하다. 박 전 의원은 해오름크린 사업을 시작한 뒤 노원구 청소년통합지원체계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도 활동하며 위기청소년 지원과 장학사업을 15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6년 4월 1일에는 노원구청장으로부터 1388 청소년지원단장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수차례 건강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과 무릎 교통사고, 턱뼈괴사증 등을 겪고도 운동과 글쓰기,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시인, 봉사자, 기업인으로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부족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기쁘게 해왔을 뿐”이라며 “힘든 시기에도 불우 청소년과 복지관 후원을 이어간 것이 오히려 나에게 큰 위안이 됐다.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한 사람의 오랜 후원 기록을 넘어,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멈추지 않았던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한다. 박남규 전 의원의 꾸준한 봉사는 지역사회에 조용하지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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