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6. 06.
6.3 지방선거, 강북구의원 당선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원 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총 8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이 강북구의회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12명과 비례대표 2명 등 총 14명의 구의원이 선출됐다.
■ 강북구의원 당선인
▲ 가선거구(번1·2동, 수유2·3동)
더불어민주당 김승식, 국민의힘 유인애·박상구 동반 당선
4인 이상이 출마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강북구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식 후보가 14,888표(39.93%)를 얻어 압도적인 1위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국민의힘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유인애 후보가 7,897표(21.18%), 박상구 후보가 7,556표(20.26%)를 각각 기록하며 나란히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철우 후보는 5,553표(14.89%)를 얻는 데 그쳐 낙선했으며, 조국혁신당 선문관 후보 795표(2.13%), 무소속 김종국 후보 372표(0.99%), 자유와혁신 정윤상 후보 219표(0.58%) 순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 나선거구(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
더불어민주당 최미경·이상수, 국민의힘 신동걸 당선
더불어민주당 최미경 후보가 13,481표(41.14%)를 득표하며 선두로 당선됐다. 2위는 7,436표(22.69%)를 기록한 국민의힘 신동걸 후보가 차지했으며, 3위는 6,948표(21.20%)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수 후보에게 돌아가며 두 후보 모두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조윤섭 후보는 4,903표(14.96%)로 아쉽게 낙선했다.
▲ 다선거구(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더불어민주당 문혜원 최고 득표, 국민의힘 노윤상·배증윤 당선
더불어민주당 문혜원 후보가 무려 17,823표(43.43%)를 쓸어 담으며 이번 강북구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후보 간의 2위 다툼은 눈부셨다. 국민의힘 노윤상 후보가 7,817표(19.04%), 배증윤 후보가 7,811표(19.03%)를 얻어 단 6표 차이로 나란히 당선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심재억 후보는 6,620표(16.13%)로 낙선했으며, 국민주권당 김은주 후보는 965표(2.35%)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 라선거구(미아동, 송중동, 번3동 )
더불어민주당 최성례·최치효, 국민의힘 김민섭 무투표 당선
선거구 정수와 후보 정수가 일치하여 투표를 치르지 않는 무투표 당선 지역이 됐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최성례·최치효 후보와 국민의힘 김민섭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 비례대표 1석씩 양분
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석씩을 나누어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은주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김미리 후보가 각각 비례대표 구의원으로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강북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7명 체제로 정당 구조가 재편되었다. 양 정당이 의석수를 똑같이 갖게 되어 향후 구의회 운영과 지역 조례안 통과 등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