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01.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 ‘구민 제안 프로젝트’ 본격 추진

“구민의 한 줄 제안이 민선 9기 첫 정책이 됩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왼쪽), 김광수 도봉대전환준비위원장(오른쪽)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민선9기 도봉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인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가 구민과 함께 새로운 도봉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오는 7월 6일까지 14일간 ‘신임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수렴해 새로운 구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일회성 의견 수렴이나 형식적인 설문조사를 넘어 구민이 정책의 제안자이자 참여자로 나서는 주민주권형 정책 참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는 “행정이 정책을 만들고 주민이 따라오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에서 정책이 출발하는 새로운 구정 운영 모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구민 제안은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동욱 도봉구청장의 주요 공약과 도봉의 미래 발전 방향을 반영해 6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하고 있다.

분야별 제안 내용은 ▲창동경제엔진 ▲미래 교통·주거 혁신 ▲공공부지 개발 및 도시재생 ▲교육·스마트 동행복지 ▲주민주권·혁신행정 ▲기타 자유 제안 등이다.

‘창동경제엔진’ 분야에서는 창동역 일대 개발과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문화·경제 거점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며, ‘미래 교통·주거 혁신’ 분야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SOC 확충 등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또한 ‘공공부지 개발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유휴부지 활용과 재개발·재건축, 도시환경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육·스마트 동행복지’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정책, 스마트 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함께 ‘주민주권·혁신행정’ 분야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행정 혁신 방안, 자치분권 강화 등에 대한 제안을 접수하며, 그 밖의 생활민원이나 지역 현안은 ‘기타 자유 제안’ 분야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기간 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는 접수된 제안을 단순히 취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야별 분류와 검토, 실현 가능성 분석 등을 거쳐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 제안서는 오는 7월 8일 개최되는 민선 9기 도봉구청장 취임식에서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들이 직접 김동욱 도봉구청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민선 9기 도봉구정이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 주민 참여 중심의 구정을 지향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구정의 첫 정책 과제가 구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광수 도봉대전환준비위원장은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새로운 도봉을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도봉의 미래를 위한 큰 비전까지 자유롭게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된 제안들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과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 9기가 구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행정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프로젝트’는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민선 9기 주요 정책 수립과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봉대전환준비위원회, ‘구민 제안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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