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08.


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선9기 출범식 개최

구민의 삶 끝까지 책임, 주거·경제·교통·돌봄 4대 구정 비전 제시

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선9기 출범식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민선9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구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성북,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1등 성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을 통해 향후 4년간의 구정 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다음 날인 2일에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취임식’을 진행하며 민선9기 역시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형식적인 취임 행사보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그리고 구민의 삶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는 일정으로 이어지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승로 구청장의 행정 철학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는 문경주 성북구노인회장, 김영배 국회의원, 김남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각계 인사,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해 민선9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취임 선서와 취임사, 주민 인터뷰 영상 상영, 성북 구립 여성 합창단의 축하공연, 20개 동 대표가 참여한 ‘성북 하나로 잇다’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동별 희망 메시지를 담은 퍼즐을 하나로 완성하는 퍼포먼스는 주민과 함께 성북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민 여러분의 선택은 저 개인에게 주신 영광이 아니라 구민의 삶을 더 가까이 살피고, 일상의 불안을 더 세심하게 덜어내며, 내일을 더욱 책임 있게 준비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8년 전 이 자리에서 다짐했던 초심 그대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공동체의 갈등은 소통으로 풀어가며 삶의 불안은 든든한 행정으로 치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 모두가 ‘살아보니 성북이다’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초심으로 더욱 낮은 자세에서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성북구는 앞으로 정책적 우선순위를 ▲주거환경 혁신을 통한 문화복합도시 조성 ▲청년과 민생 중심의 경제혁신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균형발전 ▲지역 중심 통합돌봄과 안전도시 구현을 4대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개발·재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강북횡단선 추진과 내부순환로 지하화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확대,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북구는 민선7·8기 동안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중심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고 평가했다. 장기간 정체됐던 재개발·재정비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성북사랑상품권 발행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취임식 다음 날인 2일에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대신해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현장 취임식’이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폭염과 집중호우, 방범 대응체계 및 CCTV 통합관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삼선5구역 재개발사업 현장과 개운산 운동장 야외무대 공사 현장, 개운산 책쉼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폭염 속 작업 중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관리를 주문했다.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에서는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장위빗물펌프장과 장위3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체계와 반지하 주택 및 빈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살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석관초등학교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교육과정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9기의 출발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주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재난안전, 주거, 문화, 청년, 아동 정책까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를 시작한 성북구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키워가는 새로운 4년을 열어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선9기 출범식 개최

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선9기 출범식 개최

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선9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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