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15.


민선9기 김동욱 도봉구청장 ‘주민주권 구정’ 공식 선언

“도봉 대전환의 시작 알려” 주민이 정책의 출발점!

545건 구민 정책제안으로 시작한 민선 9기

민선9기 김동욱 도봉구청장 ‘주민주권 구정’ 공식 선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김동욱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8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식을 통해 ‘주민주권 구정’을 공식 선언하며 도봉 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지역 기관장, 직능단체 대표,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봉구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김동욱 구청장은 “도봉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다. 그 시작은 바로 구민으로부터”라며 “구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이 이를 실현하는 주민주권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동욱 구청장은 임기 첫날 ‘도봉 대전환 구민제안 프로젝트’를 1호 결재 안건으로 처리했으며, 도봉구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545건의 정책 제안을 접수했다.

출범식의 핵심 행사도 구민 참여로 진행됐다. ▲창동 경제엔진 ▲미래 교통·주거혁신 ▲종합부지 개발·도시재생 ▲교육·스마트·동행복지 ▲주민주권 혁신행정 ▲자연과 일상의 조화 등 6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분야별 정책제안서를 김동욱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창동 경제엔진 분야에서는 서울아레나 방문객을 지역경제와 연결하고 창동을 머물며 소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이 제안됐으며, 교통·주거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방안이 담겼다.

또 종합부지 개발·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유휴공간을 주민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교육·스마트·동행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아우르는 생활복지 정책이 제안됐다.

주민주권 혁신행정 분야에는 주민 의견에 신속하게 응답하고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행정체계 구축 방안이, 자연과 일상의 조화 분야에는 걷고 머물고 싶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담겼다.

특히, 이날 99세 신숙내 어르신이 자연과 일상의 조화 분야 제안서를 전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욱 구청장은 주민대표들로부터 제안서를 전달받은 뒤 “545건의 제안을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 도봉의 변화를 이끌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도봉구는 접수된 정책 제안을 ‘도봉 대전환 100대 과제’로 구체화하고, 분야별 타운홀미팅과 취임 100일 실행보고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주권의 원칙을 천명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을 때 국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봉구가 주민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지역으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김동욱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서울아레나 개관과 GTX-C 복합환승센터,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 등으로 도봉은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서울시도 도봉구와 긴밀히 협력해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은 “변화는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의회도 협력과 견제를 통해 구민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은 “도봉이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도봉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도 “도봉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구민들이 원하는 변화라는 목표는 모두 같다. 도봉구만을 위해 김동욱 구청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은 “구청장의 성공이 곧 도봉구의 성공”이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고,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이길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초심을 잃지 말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민선 9기 출범식은 기존의 취임식을 넘어 구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이 이를 약속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도봉구는 주민이 제안한 545건의 정책을 바탕으로 ‘도봉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구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9기 김동욱 도봉구청장 ‘주민주권 구정’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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