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15.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의사진행발언
“의회 독식 중단하고 협치 나서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10대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55회 도봉구의회 임시회에서 제10대 도봉구의회 원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하게 비판하며 협치를 촉구했다.
의사진행발언에 나선 이성민 의원은 “새롭게 출발해야 할 제10대 도봉구의회가 개원 초부터 독식과 파행으로 얼룩졌다”며 “이는 단순한 정당 간 갈등이 아니라 민의를 거스르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봉구의회 정당 득표는 더불어민주당 7만 9,881표, 국민의힘 5만 7,150표였지만 선거제도에 따라 의석은 8대 7로 구성됐다”며 “구민들이 만들어준 한 석 차이의 의석 구조는 어느 한쪽의 독주가 아닌 견제와 균형, 협치를 요구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이성민 의원은 국민의힘이 의석 우위를 바탕으로 의장과 부의장에 이어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선출한 점을 지적하며 “단 한 석이 많다는 이유로 대화와 협치를 외면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것은 주민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운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자릿싸움과 정쟁으로 주민의 소중한 일상을 볼모로 삼는 정치를 구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가 민생을 외면하고 자리를 독식했는지는 구민들이 지켜볼 것이며, 결국 주민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성민 의원은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독식을 중단하고 여야가 함께 협력하는 의회로 돌아와야 한다”며 “도봉구의회가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