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08.
TBS 정상화 촉구 결의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만장일치 의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론 발의 결의안, 문체위 위원장 수정안으로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이 당론으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정상화 촉구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에서 위원장 수정안으로 여야 만장일치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 의결은 극심한 존립 위기와 구성원들의 대규모 임금 체불 등 벼랑 끝에 내몰린 TBS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여야가 당파적 대립을 넘어 공영방송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대의에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상임위 회의에서 수정안 제안설명에 나선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여야 모두 문제 해결을 위해 갈등을 내려놓고 힘을 모은 시간"이라며 의회 차원의 초당적 결단을 강조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수정안은 결의안의 취지를 유지하되, 책임 주체와 정상화 조치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했다. 오세훈 시장에게 TBS의 존립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이를 바로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담았다.
서울시가 시의회, TBS와 함께 ▲정치적 판단에 따른 존립 위협 재발 방지 ▲공정성 확보 제도화 ▲출연기관 재지정 검토를 비롯한 다양한 재원 발굴 ▲지원조례 제정 ▲재정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정상화 로드맵을 조속히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명시했다.
또한, 장기간 임금체불과 고용불안에 처한 TBS 구성원들의 생존권과 고용안정을 보장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이번 결의안의 만장일치 통과는 정치적 소모전을 넘어 시민의 자산인 공영방송을 살리고자 하는 의회의 책임감을 보여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서울시는 속히 결의안에 명시된 정상화 로드맵을 이행하여 구성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공적 서비스의 온전한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