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08.
노원경찰서, 「노원 길 다시보기」 추진
교통 위험요인 108건 발굴, 103건 신속 개선
발견부터 현장 확인·관계기관 정비·후속관리까지 원스톱 신속 처리
노원경찰서(총경 길우근)는 지난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의 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전수 점검 프로젝트 「노원 길 다시보기」를 추진하여 총 108건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 가운데 103건을 신속히 개선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은 관리기관이 다양하고 도로공사, 수목 성장, 노후·파손 등으로 현장 상태가 수시로 변해 정기점검만으로는 관리 공백을 신속히 발견하기 어렵다.
이에 노원경찰서는 기존 신고·민원 처리 방식에서 나아가, 경찰이 현장을 먼저 살피고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선제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경찰서 교통기능과 지역경찰은 ‘구역책임제’에 따라 관내 도로를 권역별로 나눠 집중 점검하고, 주민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휴대전화로 제보할 수 있도록 ‘QR코드 기반 온라인 제보창구’도 함께 운영했다.
점검 결과 교통표지·신호기·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40건과 방호울타리·중앙분리대·반사경·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 68건이 확인됐다. 제안 주체별로는 지역경찰 75건, 교통기능 25건, 주민 8건으로 전체의 92.6%인 100건을 현장 경찰관이 직접 발굴했다.
경찰은 접수된 사항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한 뒤 위험도와 소요 기간에 따라 분류하고, 노원구청·북부도로사업소·서울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에 정비를 요청했다.
그 결과 103건(95.4%)이 즉시 조치 완료되었으며, 4건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고, 나머지 1건은 관계기관 기술검토를 거쳐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조치 사례로는 ▲원광초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 방향 조정 ▲삼육초교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 설치 ▲월계보건지소 앞 싱크홀 긴급 복구 ▲녹천초교삼거리 수목에 가려진 교통표지 전지작업 ▲당현3교 횡단보도 표지판 신설 등이다.
길우근 노원경찰서장은 “교통안전시설은 설치하는 것만큼 관리 공백을 없애는 지속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경찰의 촘촘한 점검과 주민 제보를 바탕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전한 노원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