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08.


강북구의회 김승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대표연설’

“유능한 민생과 협치로 ‘대체불가 강북구’ 만들겠다”

강북구의회 김승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대표연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인 김승식 의원이 “유능한 민생과 협치를 통해 누구나 찾고 싶고, 누구나 살고 싶은 ‘대체불가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식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94회 강북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선 9기 강북구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

이날 연설에서 민생·확장·유능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소모적인 정쟁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구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거·교통·복지·골목상권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가장 절박한 문제부터 해결하고, 특정 진영이나 계층,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덧셈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집행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실력으로 성과를 증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승식 의원은 이를 위해 4대 핵심 구정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로는 재개발·재건축·모아타운 등 도시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꼽았다.

김승식 의원은 “오랜 시간 정체되어 온 강북구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구민의 숙원이자 도시 생존의 문제”라며 “노후 주택가와 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해 규제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적극 지원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조정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핵심과제로는 동북선과 동부선 등 지역 교통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교통은 구민의 이동권이자 지역경제를 잇는 혈맥”이라며 동북선 경전철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 간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북과 강남을 잇는 동부선 구축을 이루어내겠다”며 “4·19민주묘지에서 강북구청 사거리와 성수·청담을 거쳐 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동부선을 통해 강북의 교통 답답함을 시원하게 뚫어내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과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다.

김승식 의원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강북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시설·경영 현대화 지원, 전통시장별 특색 있는 콘텐츠와 상품 개발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과제로는 맞춤형 복지안전망 강화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과 장애인의 자립 및 이동권 보장, 아동·청소년 돌봄환경 조성은 물론 증가하는 1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는 두텁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과 견제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승식 의원은 정창수 강북구청장이 추진하고 있는 100개 공약과 관련해 “강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강북구 발전을 위한 구민 중심의 유능한 정책에는 당정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강력한 추진 동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정당 소속이라고 해서 결코 무조건적이고 무비판적인 거수기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구청의 행정이 구민의 뜻에서 벗어나거나 독선에 빠진다면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먼저 앞장서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겠다”며 “잘못된 길은 매섭게 지적하고 교정하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 정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의회 내 협치도 강조하며 “강북구 발전에는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진영 논리를 넘어 구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국민의힘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타협하며 상생과 협치의 멋진 지방의회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승식 의원은 “누구나 찾고 싶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체불가 강북구’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언제나 구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