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22.
강북구의회 김미리 의원 ‘자유발언’
“어린이집 급감은 강북구 미래 위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김미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9월 14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지역 보육 인프라 문제를 지적하며 보육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관점 전환을 촉구했다.
먼저 김미리 의원에 따르면 강북구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는 2017년 7,635명에서 2026년 2,831명으로 감소했으며, 어린이집도 같은 기간 210개소에서 97개소로 줄었다. 특히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37개소만 남아 지역 보육 생태계가 위기에 놓였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집 감소를 단순한 저출생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 유출과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도시의 미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집은 단순한 돌봄시설이 아니라 부모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필수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집행부에 생활권별 보육 인프라 유지를 위한 중장기 계획과 강북구만의 보육지원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미리 의원은 “저출생 시대일수록 탄탄한 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가 경쟁력을 가진다”며 “보육은 곧 강북구의 미래인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