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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모범음식점 과감히 퇴출한다
일부 모범음식점들이 모범업소 지정 후 위생 점검을 면제 받게 되자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은 탓에 오히려 낮은 위생수준을 보여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무늬만 모범음식점인 업소들에 대한 대책 강구에 나섰다.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도를 도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각 음식점을 AAA등급, AA등급, A등급, 등급 외 등의 판정을 하게 된다. 위생등급 평가제도 실시 후 올해에만 총 32개의 업소가 모범음식점 간판을 내렸다. 구는 향후에도 위생수준이 기준 미달인 경우 모범음...
성북구, 구립 봉안시설 사용자 범위 확대키로
이제 성북구민은 자신의 부모나 조부모, 외조부모 등이 사망했을 때, 고인이 성북구민이 아니었더라도 그 유골을 성북구립 봉안(납골)시설에 안치할 수 있게 됐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달 23일 구립 봉안시설인 ‘성북구 추모의 집(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효원납골공원 내)’ 이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인 자신이 사망 당시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라야만 구립 봉안시설에 안치될 수 있었다. 즉 봉안시설 사용 신청을 하는 주체인 유족이 성북구민이라 하더라도 이들의 사망한 직계존속이 관...
서울시 산하병원, 의료장비 구매예정가 유출의혹 등 부실 투성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기옥 의원(민주당, 강북1)은 서울시 산하 시립병원들의 의료장비 구매 시, 사전 낙찰가 유출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제출한 ‘2010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 위탁병원의 의료장비 구매내역’에 따르면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은 총 8,811건, 527억 4천 5백만 원에 달하는 의료장비를 구매했다. 그런데 전체 구매계약의 28.2%에 달하는 2,480여 건이 낙찰률 99%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예정가격의 광범위한 사전유출...
성북구,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참가 학부모 모집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2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오패산로3길 87)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애니어그램(enneagram) 성격유형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란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별로 분류해 인간관계개선, 생활지도, 직업 및 교육상담 등에 유익하게 활용되는 심리검사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12월 11일까지 신청하면 추첨을 거쳐 다음날 선정...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사랑을 나눠요”
성큼 찾아온 추위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요즘.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 반포동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연일 이어지는 사랑 나눔이 화제다. 오는 9일(금)에 외국인 전용 주민센터인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프랑스식 초콜릿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그 다음날인 10일(토)에는 서래마을 은행나무 공원에서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 열리고 있는‘프랑스식 초콜릿 만들기’자원봉사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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